아크릴토퍼 포춘쿠키 박스. 새학기 축하, 독서명언, 응원문구 포춘쿠키 리뷰

 

 

 

포춘쿠키 정의

갈비만두 모양의 쿠키로 속이 비어있다.

아크릴토퍼 포춘쿠키 박스가운데를 뽀각 부러뜨리면 안에 문구가 적힌 종이가 나온다.

제작 판매를 주로 하는 제품이며, 버터를 넣은 좋은 제품은 가격이 비싸다.

이번에 구입한 건 가성비 포춘쿠키로서, 아크릴 토퍼가 포함된 제품이었다.

아크릴토퍼는 주로 학교의 학생들을 응원하는 내용이었다.

새학기 새출발, 우리의 첫만남 신나는 새학기, 언제나 널 응원해 등등 이다.

나는 그게 필요없었지만 귀여워서 함께 들어간 것으로 주문했다.

 

응원해요 포춘쿠키

내가 주문한 것은 < 응원해요 > 포춘쿠키 세트였다.

각 포춘쿠키가 모두 개별포장 되어있고, 안에는 응원문구가 적혀있다.

기껏해야 열 두어 마디 정도겠거니 했는데 정말 긴 문장이 적혀있어 놀랐다.

예를 들어 보겠다.

”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에요. ” 이게 앞면.

” 용기는 두려움으로부터 나옵니다. 두려움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머무르지 말고 원하는 것들을 이뤘을 때의 순간만 생각하도록 합시다. 용기가 당신을 영광스럽게 할 것입니다. “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좀 당황스러울 정도로 장황한 글이 뒷면에 있다.

어쨌든 좋은 말이고 응원하는 내용이니까 누구라도 뜯어서 읽어보고는 좋아할 거 같다.

단순하게 대길, 대운, 이렇게 적혀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기왕이면 좋은 버터가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런건 단가가 너무 비싸서 주문할 수 없었다.

이 제품은 마가린과 팜유가 들어간 쿠키이니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아크릴토퍼 포춘쿠키 박스 사용법

정말 간단하다.

일단 아크릴 토퍼에 간단한 응원문구를 적고 이너박스에 꽂는다.

이너박스 윗면의 동그란 종이를 떼어내고 손을 넣을 구멍을 만든다.

이너박스 상자의 윗면에 손을 넣고 하나 고르면 된다.

뭐가 걸릴지 알 수 없으니 랜엄으로 고르는 재미가 쏠솔하다.

쿠키의 각 개별포장도 상당히 손쉽게 뜯겨서 어린아이라도 가능하다.

 

 

아크릴토퍼 포춘쿠키 박스 장점

 

1. 간단하게 사람들의 기분을 북돋워준다.

학교에서 많이 쓴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소품이다.

독서명언이나 새학기나 응원해요 등등 모두 미소짓게 만드는 소품이 아닐 수 없다.

알록달록 상자 패키지도 아름다워서, 뭔가 상대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면 좋은 선물도 되겠다.

매일매일 하나씩 꺼내어서 뜯어먹어보렴~ 이라는 식으로 말이다.

 

2. 박스에 아크릴토퍼까지 같이 주는 제품을 사면 효과 2배이다.

토퍼에 해당 학반이나 조직의 이름을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에게 선물한다면 그 개인의 이름도 적을 수 있다.

독서 명언 세트 같은 경우에는 독서포스터도 증정하고 있다.

포춘쿠키 자체가 개별적인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토퍼까지 있음 금상첨화다.

 

 

아크릴토퍼 포춘쿠키 박스 단점

제일 큰 단점은 아무래도 가격이지 싶다.

버터가 아닌 팜유가 들어갔더라도 반으로 접은 쿠키에 종이를 넣는건 일단 비쌀 수 밖에 없다.

그 종이가 심지어 양면인쇄되어있으며 간단한 문구 쪽은 컬러이기까지 하다.

상당히 정성을 들인 쿠키 속 내용 문구를 보면, 가격이 납득이 가긴 한다.

본인의 돈을 쓰기보다는 법인 카드로 열 박스 정도 사서 뿌리고 싶어지는 제품이다.

아크릴토퍼 포춘쿠키 박스

 

 

아크릴토퍼 포춘쿠키 박스 주의사항

 

1. 포춘쿠키에 대한 설명을 제일 먼저 해야만 한다.

포춘쿠키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세상에 의외로 많다.

일단 쿠키,라는 단어에만 집중해서 받자마자 입에 넣는 아이들이 제법 있다.

당연히 침이 쿠키를 녹이고 부수면서 안의 종이도 눅눅하게 젖어들기 마련.

먹다 말고 우웩 하고 뱉어내어버리는 것이다.

물론 나눠주는 어른은 기다리라고 말했을 테지만 그걸 지키는 어린이는 드물다.

나눠주기 전에 미리, 이 안에 종이가 있으며 입에 함부로 넣으면 안된다 경고하는게 좋다.

 

2. 포춘쿠키를 정확히 반으로 가르는 시범을 보이는게 좋을 듯 하다.

그저 힘으로 누르다가 여러 조각으로 박살나면 제대로 먹지 못한다.

사실 안의 문구가 대단히 의미깊다고 해도 받는 사람들은 먹을 것에 방점을 두지 않는가.

기껏 좋은 문구라도 쿠키가 박살나서 바닥에 다 떨어지면 슬프기 그지 없을 것이다.

종이를 나도 모르게 우물거리며 먹거나 쿠키가 박살나는 것은 피해야 하니 시범을 보이자.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