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드 토퍼 만들기. 마카나 싸인펜이 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목재 토퍼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우드 토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드 토퍼

 

최근 레이저 컷팅을 이용한 목재 토퍼를 많이 팔고 있다.

레이저 커팅이라서인지 굉장히 정교하고 모양이 이쁘다.

값비싼 원목도 있지만 보통은 저렴한 합판인 MDF를 사용한다.

그렇더라도 표면은 절대 거칠지 않고 대단히 매끄럽다.

토퍼도 MZ세대들 사이에서 대단히 유행이다.

이런 것을 들고 사진을 찍거나 빵이나 케익에 꽂아두는 것이다.

이번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목재 토퍼 역시 인증샷 용의 제품이다.

아이들이 손쉽게 색칠하고 만들 수 있는 것이라서 유아도 만들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역시 색상의 완성도이려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토퍼 만들기 순서

1. MDF 레이저 컷팅된 MDF를 꺼낸다.

2. <복>이라고 적혀있는 한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3. 복주머니의 의미와 평소 만드는 재료에 대해 이야기한다.

4. 복주머니가 현대에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5. 컷팅된 모양의 각 부분별로 칠할 색을 결정한다.

6. 설명서 뒷쪽의 컬러링 연습지에 미리 색칠해본다.

6. 색이 서로 섞이지 않게 주의하며 색칠한다.

7. 손잡이 부분은 칠하지 않도록 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드 토퍼 장점

 

1. 만들기 너무 쉽다

너무, 라는 단어를 붙인 것은 정말 그렇기 때문이다.

색깔을 잘 정해서 색칠만 잘 하면 그만이다.

따로 토퍼를 떼어내거나 할 필요도 없다.

정교하게 미리 컷팅되어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2. 들고 사진찍기에 좋은 소품이다.

토퍼, 라는 것은 거의 오로지 촬영용 소품으로만 쓰인다.

새해 인증샷을 찍을 때 매해 같은 사진만 찍으면 언제인지도 모른다.

이 때 토퍼를 들고 찍어서 이번의 새해 사진은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드 토퍼 단점

해피뉴이어 우드 토퍼
해피뉴이어 우드 토퍼

1. 약간의 탄내가 난다.

좋은 재료의 원목이 아닌 MDF라서인지 탄 내가 조금 난다.

심하지는 않고, 약간 불에 그을린 듯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탄 내에 예민하면 모르지만, 난 딱히 거슬리지 않았다.

 

2. 얇으니까 부러지기 쉽다.

낭창낭창하게 휘어지는 MDF는 그다지 딱딱하진 않다.

글자랑 모양 새긴다고 더 얇아진 토퍼는 만들고 난 뒤 조심하여 들고 다녀야 한다.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잘 못 당겨지면 바로 부러질 것 같은게 젓가락 같다.

조심스럽게 들고 다니며 새해 인증샷을 남기도록 하자.

 

3. 복주머니에 대한 설명을 해야 만들기 시간을 채운다.

요새 아이들은 복주머니에 대해 잘 모른다.

명절에 세배를 올리면 받는 용돈을 모아두는 주머니 정도로만 이해한다.

실제로 그런 복주머니를 차고 다니는 사람을 본 적도 없다.

그러니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이해하는 계기교육 수업 자료로도 활용하자.

이 만들기는 채색 작업이 거의 전부인 단순 작업이므로 사전 설명이 꼭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1시간 가량의 만들기 시간을 그럭저럭 채울 수 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드 토퍼 주의사항

 

1. 확실히 진한 색으로 발라야 예쁘다.

진한 색이라고 했지만 검정색은 아니다.

그 보다는 다른 느낌의 짙은 색을 이용하여 채색하자.

이 MDF 라는 재질이 의외로 잉크를 엄청 먹는다.

그러니 처음 바르면 내가 생각한 색이 나오지를 않는다.

한 번 두 번 세 번을 발라보니 그제야 사진빨이 살 법한 색이 나온다.

노란색 같은 것은 피하는게 좋다.

 

2. 마카나 싸인펜이 가장 사용하기 쉽다.

말한대로 잉크를 많이 먹고 진한 색이 나와야 예쁘다.

그리고 글자를 표현한 너비가 상당히 좁은 편이다.

그러므로 색연필보다는 마카랑 싸인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 같은 경우 마카를 사용해서 그라데이션 효과도 주었다.

물론 색이 처음에는 잘 안나와서 당황했지만 여러 번 덧칠해서 만들었다.

사진에서 잘 나오려면 단색이 최고이긴 하다.

좀 어린 아이들에게 만들기를 시킨다면 그냥 싸인펜을 쥐어주도록 하자.

 

3. 바닥에 반드시 신문지 깔기

컷팅 조각의 선이 얇아서 색칠을 샤샤샥 하다보면 반드시 삐져나온다.

유리를 깐 책상이 아니라면 꼭 신문지를 깔고 채색 작업을 하자.

삐져나온 선들이 어지럽게 그어진 책상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책상 닦느라 손가락도 아프기 싫다면 꼭 신문지를 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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