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양면 폼 스티커 포함 제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리스를 영어로 WREATHS라고 한다.

간단하게 말하는 현관 앞에 걸어두는 장식품이다.

실제로 나뭇가지를 엮고 장식품을 달면 굉장히 무겁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택에는 걸기가 애매한 장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에 집 현관문에라도 걸어두면 굉장히 예쁘다.

무게가 있는 실물 제품 대신 가벼운 종이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시들지 않는 초록잎파리로 영원을 상징하는 리스지만, 무거우면 고정이 애매하다.

그러므로 아이와 함께 간단하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보자.

크리스마스리스만들기
크리스마스리스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순서

 

1. 종이 장식들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모양 틀에서 떼어낸다.

2. 가운데 동그란 리스 틀 종이를 중심으로 장식물을 붙인다.

3. 이 때 동봉된 양면 폼 테이프를 장식물 뒤에 붙인 뒤 리스 틀에 붙인다.

4. 장식물들이 서로 지나치게 겹치지 않도록 리스 틀에 붙인다.

5. 상품 사진을 참고하면 제일 예쁘게 되니 아이를 도와주도록 하자.

6. 동봉된 양면 폼테이프는 대단히 넉넉하므로 고정할 때 아끼지 말자.

 

 

장점

 

1. 굉장히 만들기 쉽다

종이에 장식물들이 다 그려져 있고 떼어내기도 쉽다.

아이가 혼자서 손에 힘을 주어 전부 떼어낼 수 있다.

준비물 또한 풀,  가위,  테이프 정도이다.

양면 폼 테이프 숫자가 넉넉해서 줄을 자를 가위 정도만 필요할 따름.

 

2. 장식물들이 다양하다.

제품을 보면 알겠지만 진저쿠키, 선물상자, 산타얼굴 등이 있다.

이 제품을 인천의 미닛이라는 회사에서 수입했다고 되어 있는데..

디자인도 중국에서 한 것인지 궁금할 정도이다.

줄을 매달아서 대칭 속의 비대칭 장식물까지 생각한 센스가 놀랍다.

 

3.  종이라서 가볍다.

집 안을 꾸미기 위해 리스 제품들을 많이 봤다.

진짜든 가짜든 침엽수를 엮기 시작하면 무게가 장난 아니다.

아파트 현관문에 걸려면 강력한 자석이 필요하다.

자석을 붙이지 못하는 유리문이라면 불가능한 것이다.

이것은 종이라서 가볍기 때문에 어디든 손쉽게 붙여 연말 분위기 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단점

 

1. 종이 재질이 조금 약하다.

종이를 뜯어낼 때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종이가 흔한 프린트용 종이보다 아주 살짝 두꺼운 정도다.

마분지 정도의 강도였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자칫하면 찢어질 수도 있으니 아이들에게 주의시키자.

 

2. 줄에 달린 장식품이 자꾸 뒤집어진다.

워낙 가벼운 종이이다 보니, 줄이 돌면서 장식품이 뒤집어진다.

리스 아래에 3줄 매달린 장식품과 리스 안 장식품이 자꾸 돈다.

이것은 줄을 튼튼하게 붙이거나 바로 붙여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3. 반짝이는 화려함이 조금 부족하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아무리 장식이 없어도 조명 붙이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리스 역시 초록색 잎사귀 뿐인데, 장식품을 많이 달아야 어여쁘다.

조명을 달 수가 없는 처지이니, 장식품이 제일 중요한데 반짝이는 건 없다.

모양이 귀엽기는 해도, 반짝이는 느낌이 없으니 조금 심심하다.

결국 남아도는 반짝이 스티커들을 구석구석 붙여서 분위기를 더 내보았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주의사항

 

1. 줄을 너무 길게 늘어뜨리지 말자

리스 아래에 늘어지는 줄을 너무 길게 하면 안 예쁘다.

짧은 줄 2줄은 엄지손가락 길이 정도만 하고, 긴 줄은 검지 정도가 좋다.

이 줄이 기니까 더 잘 뒤집어 져서 내 속도 같이 뒤집어졌다.

 

2. 양면 폼 스티커 아끼지 말자

떨어질거 같다거나 고정이 약하다 싶으면 이 양면 폼 스티커 팍팍 붙이자.

워낙 양이 넉넉한데 아껴 쓸 이유가 없다.

게다가 앞뒤가 다 필요한 제품이 아니니, 뒷면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특히 줄로 늘어지는 장식품들은 뒤쪽 줄을 단단히 고정시키는게 좋다.

폼 스티커 다 쓴다고 생각하며 붙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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